슈퍼스타 네이마르(29, PSG)의 수익이 상상을 초월한다.
스페인매체 ‘마르카’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2017년 PSG에 입단한 첫 시즌에 무려 4억 유로(약 5492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의 연봉과 광고수익 등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네이마르 영입 후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구단주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쓴 이적료보다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라 공언했다. 허풍이 아니었다. 승자는 PSG 구단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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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네이마르가 입단한 뒤 TV 시청률이 25% 늘었다. 리그앙은 브라질에도 중계권을 팔았다. 네이마르의 스타성을 이용해 PSG는 조던브랜드와도 계약했다. 네이마르의 PSG 데뷔전은 축구역사상 가장 많이 본 경기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이득은 리오넬 메시의 영입이 현실화된 것이다. ‘마르카’는 “네이마르가 없었다면 가까운 친구 메시의 영입도 성사되지 못했을 것”이라 분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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