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 데뷔전 연기되나..."코로나 격리로 뉴캐슬전 불투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9.07 09: 3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데뷔전이 연기될까.
영국 '올풋볼'은 7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 번째 데뷔가 연기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입단이 확정된 호날두는지난 4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하면서 맨체스터에 자가용 비행기로 입성했다.

호날두는 5일간 자택격리를 거친 뒤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맨유에서 예전에 달았던 7번을 물려받았다. 에딘손 카바니가 양보를 하면서 호날두가 극적으로 7번을 되찾았다.
당초 호날두의 데뷔전은 뉴캐슬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로 예상됐다. 단 코로나 격리 규정으로 인해서 팀 훈련 합류가 미뤄지는 변수가 생겼다.
올풋볼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라파엘 바란도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주는데 2주 이상의 여유를 뒀다"면서 "호날두도 뉴캐슬전에서는 벤치에 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풋볼은 "아마 호날두의  맨유 두 번째 데뷔전은 영 보이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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