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미드필더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포츠키다는 6일(한국시간) EPL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미드필더 5명을 소개했다.
박지성은 가장 먼저 거론됐다. 매체는 “맨유서 두각을 나타내는 활약을 했지만, 알렉스 퍼거슨의 눈에 띄지 않은 경우가 잦았다. 2011년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박지성을 잘 활용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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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지성은 올드 트래퍼드서 7시즌 동안 133경기에 나서 20골 22도움을 기록했다”면서 “손흥민이 오기 전까지 EPL서 가장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였다”고 엄지를 세웠다.
박지성 외에는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 풀럼, 토트넘서 뛰었던 클린트 뎀프시, 아스날서 활약했던 질베르투 실바, 맨유 레전드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