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확 달라졌다..럭셔리+푼수 캐릭터로 '존재감 확'(하이클래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9.07 11: 18

배우 공현주가 스타일부터 능청 연기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공현주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 연출 최병길)에서 화려하고 럭셔리한 비주얼과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왕년의 톱배우 차도영 역을 맡은 공현주는 이날 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럭셔리 슈퍼카를 탄 채 초호화 국제학교 신입생 학부모 면접에 등장했다. 과한 듯하지만 엣지있는 스타일의 공현주는 코믹하고 유난스러운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푼수’인 듯하지만 통통튀는 잔망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공현주의 매력은 ‘하이클래스’ 1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더불어 차도영이 관심과 주목에 목말라 있는 캐릭터인 만큼 시크, 러블리 등 다양한 콘셉트의 패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눈호강'을 제공했다.
또한 공현주는 개성 강한 연기를 통해 허영과 이기심의 결정체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조여정, 김지수 등과의 배우들과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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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클래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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