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은이 새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 출연을 검토 중이다.
7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박병은 씨가 tvN 새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 원 대 이혼 소송을 다루는 치정 멜로 드라마다. 박병은은 극 중 재계 1위 그룹 최고 경영자 역할을 제안받은 상태다.
'이브의 스캔들'은 앞서 배우 서예지가 여자 주인공 제안을 받은 작품이다.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과의 '가스라이팅' 논란을 시작으로 학력 위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서예지가 복귀작으로 '이브의 스캔들'을 선택할 지 이목을 끄는 상황인 것. 이 가운데 박병은이 서예지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병은은 2000년 MBC 드라마 '신 귀공자'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았다. 현재 JTBC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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