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여전히 임신소양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윤정은 지난 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골드랑 양동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윤정의 아들과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담겨 있다. 반려견을 보고 눈웃음을 짓는 아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며, 그런 아들의 옆에서 얌전히 있는 반려견의 모습 또한 사랑스럽다.
해당 게시글을 본 한 누리꾼은 “소양증 어떻게 하셨나요? 지금 출산 12일째인데 온몸이 너무 간지러워요”라고 댓글로 질문했고, 배윤정은 “평생 약 먹을 듯 합니다.. 안 나아요 전”이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신소양증은 가려움을 주증세로 하는 피부병으로,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극심한 가려움증을 일컫는다. 앞서 배윤정은 아들을 낳고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시기, 소양증으로 인해 밤새 잠을 설쳤다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로 얻은 첫 아들을 올해 6월 건강하게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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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윤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