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연승 이끈 한지호-박창준-안태현, K리그2 28R 베스트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07 14: 38

 부천FC1995(이하 부천)의 연승을 이끈 3인방 한지호, 박창준, 안태현이 지난 경기 베스트11에 각각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베스트11에, 부천의 한지호, 박창준, 안태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은 지난 5일 안산와스타디움서 펼쳐진 안산그리너스와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을 획득했다.

[사진] 부천 제공.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한지호는 베테랑으로 헌신해 부천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 전까지도 호흡 조절을 해야 할 정도로 승리를 위해 혼신을 다했다.
지난 경기 추가골로 이번 시즌 10득점(득점 순위 3위)을 하고 있는 박창준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뛴 거리를 기록해 공격포인트는 물론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동료들을 도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지난 경기 수훈선수(M.O.M)로 선정된 안태현은 공격 지역에서의 패스 성공률, 스프린트 및 크로스등 다방면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해 공격과 수비의 연결을 매끄럽게 하는 윤활유 역을 톡톡히 해 부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한편 부천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리는 홈 경기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3연승을 기대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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