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매니아’ 호날두, 맨체스터 저택앞 속도제한 발묶였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9.07 16: 11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가 스피드를 즐길 수 없게 됐다. 
지난 4일 맨체스터에 입성한 호날두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호날두는 600만 파운드(약 96억 원)짜리 고급주택을 새로 구매했다. 체육관과 극장 등을 갖춘 대저택이다. 
호날두는 슈퍼카 매니아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동차 구매에만 1700만 파운드(약 272억 원)를 들였다. 34억 원이 넘는 부가티, 22억 원짜리 페라리 등이 호날두의 수집목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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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호날두는 맨체스터 자택 앞에서 스피드를 내지 못한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 저택 앞은 규정제한속도가 20마일(32km/h)이다. 
관계자는 “호날두가 사는 주택단지의 규정속도는 32km/h다. 호날두는 스피드를 사랑하지만 집앞에서는 그렇게 차를 몰 수 없다. 슈퍼카를 타고 32km/h로 주행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워 보인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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