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요정' 신유빈(대한항공)이 탁구인 2세 김나영(포스코에너지)을 꺾고 실업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신유빈은 7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기업부 개인 단식 32강전에서 김나영과 맞붙었다.
김나영의 아버지는 한국수자원공사 감독 김영진, 어머니는 한국화장품 출신 양미라. 신유빈은 김나영에게 3-1(5-11 11-9 11-7 11-8) 역전승을 장식했다.
![[사진] PP라이프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7/202109071502779790_613700a2c8463.jpg)
신유빈-이은혜 조는 개인 복식 16강전에서 포스코 에너지 유한나-김나영 조에 2-3(8-11 7-11 11-6 12-10 9-11)으로 패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