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개그우먼 황신영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미리 입원 전 검사하러 병원 왔어영 아직 입원 하려면 좀 남았는데 미리 채혈, 심전도, 흉부촬영, 소변검사하고 왔어유~ 의사쌤도 뵈었는데 임신 32주차! 아직 경부 길이도 넘 괜찮고,⠀오늘 삼둥이 몸무게는 첫째랑 둘째 위치가 바껴서 첫째 1.4kg, 둘째 1.8kg, 셋째 1.8kg 나왔구용"이라며 "첫째가 좀 작아서 첫째는 니큐에 들어갈 확률이 많다네유~ 아무래도 첫째가 가장 공간이 좁은 맨 아래쪽에 있어서 좀 작은 건가 싶기도 하구용~ 그래도 출산까지 2kg씩만 되면 삼둥이는 아주 잘 큰거라서 이제 2주 지나면 둘째 셋째는 2kg씩 될 것 같아용 둘째 셋째는 이제 거의 다 컸네용~~ 잘 커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제 출산 얼마 안 남아서 점점 떨리네유~ 거의 누워만 있다보니 몸이 근질근질⠀사실 2주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영~ 아 그리고~ 성별 여쭤보시는분 계시는데 아들 한명, 딸 두명이 맞숩니더 그런데 태어날 때 먼저 나오는 순서는 바뀔 수 도 있을 것 같아용 #이번달 #9월출산맘 #미리 #입원전검사 #성별 #아딸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신영이 출산 전 병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황신영은 입원을 하기 위해 필요한 채혈, 심전도, 흉부촬영, 소변 검사 등을 받았고, 삼둥이의 몸무게도 공개했다. 또한 삼둥이의 성별에 대해서는 "아들 한명, 딸 두 명이 맞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세쌍둥이를 임신한' 황신영은 2017년 비연예인과 백년 가약을 맺었고,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최근 몸무게가 100kg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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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