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대표팀과 함께 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과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명단제외 소식을 알렸다.
손흥민은 경기 전 날 가진 훈련서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훈련 후 곧바로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부상 상황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했다.

검진 결과 손흥민의 부상은 심각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주장인 손흥민을 제외했다. 경기장에 오기 전 이미 명단 제외를 결정했다. 주장인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지만 대표팀과 함께 한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벤치 뒤 좌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본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