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이 1000억 원대 기업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 CEO 남편을 자랑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은영은 7일 SNS에 "장하다 범준 아범!"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은영 남편 김형우 씨가 대표로 있는 기업이 투자 유지를 총해 1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달성했다는 언론 보도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김형우 씨는 실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CEO다 이에 박은영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남편과 함께 출연하며 그의 사업을 응원해 왔다. 이밖에도 박은영은 SNS를 통해 남편 회사의 소식을 전하며 꾸준히 응원을 보내온 바, 박은영의 뿌듯함이 그를 지켜봐 온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예능과 교양, 라디오를 넘나들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사랑받았으나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그는 2019년에는 김형우 씨와 결혼해 촉망받는 스타트업 CEO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에는 아들 범준 군을 출산하며 '아내의 맛'에 결혼, 임신, 출산 비화를 공개해 한번 더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은영은 자연분만을 위해 둔위교정술(역아 회전술)까지 받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출산 후 박은영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밀키트 제품을 출시하고 전보다 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개인 유튜브와 SNS 운영에도 힘쓰며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상황. 그에게 기업 가치 1000억 원 CEO의 아내라는 타이틀이 더해져 팬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모양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