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모처럼만의 A매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D조 6번째 핀란드와 경기에서 그리즈만의 멀티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앞선 A매치 5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프랑스는 값진 승리를 거두며 승점 12(3승 3무)를 마크하며 2위 우크라이나(5무)와 승점 차이를 7점까지 벌렸다.
프랑스는 전반 25분 그리즈만의 선제골에 후반 8분 추가골을 더해서 2-0 완승을 거뒀다.
그리즈만은 이날 자신의 통산 A매치 40번째 골과 41번째 골을 동시에 터트리면서 프랑스 대표팀 역사상 4번째 A매치 4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됐다.
역대 기록은 앙리가 51골, 지루가 46골, 플라티니가 41골이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11월 14일 카자흐스탄, 17일 핀란드를 차례로 상대한다. 만약 3위 핀란드가 10월 A매치서 우크라이나 상대로 이기지 못하면 조기에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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