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10월로 예정돼 있던 결혼식을 연기했다.
슬리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초 오는 10월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더 안정적인 시기에 치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양가 가족분들의 판단 속에 내년으로 식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딘딘은 "코로나 풀려라 제바알 리피 장가좀 가자아"라고 댓글을 남겨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7월,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10월 결혼 예정이며, 배우자가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배려해 조심스러운 시기에 조용히 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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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리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