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어마어마한 고층뷰에 차린 제삿상..父 기일이라 뭉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9.08 08: 22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넘치는 가족애를 자랑했다. 
김상혁은 7일 개인 SNS에 “이번 아부지 기일 때 서율이랑 산책 ㅎㅎ 어렸을 땐 집안 행사가 싫었는데 이제는 넘 좋다. 삼촘이랑 할미 갈까봐 안 잔다고 하다 잠든 서율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조카를 목말 태우고서 엘리베이터 셀카를 찍고 있다. 조카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삼촌이랑 놀고서 소파에 뻗어 자는 모습은 킬 포인트다. 

무엇보다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고층뷰 창문 앞에 마련된 제삿상이 인상적이다. 김상혁은 아버지 기일을 맞아 정성스럽게 상을 차리며 세상을 떠난 고인을 그리워한 걸로 보인다. 
김상혁은 1999년 꽃미남 밴드 클릭비의 멤버로 데뷔했다. '드리밍', '백전무패’, ‘환영문’, ‘보랏빛 향기’ 등 여러 히트곡을 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2019년 4월애는 얼짱 출신 송다예와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1년 만에 초고속 이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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