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개봉 4주차에도 역시 흥행질주를 이어가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매료시키고 있는 영화 '인질'이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되어 해외 관객들과 만난다.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21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 샘컴퍼니)이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황정민 분)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최근 미국 하와이 국제 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렸던 '인질'이 이번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고 8일 전했다.
그동안 '기생충'(2019) '브이아이피'(2017) '밀정'(2016) 등이 초청되어 한국영화의 위상을 알린 바 있는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인질'은 오피셜 섹션 부문으로 미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판타스틱 페스트의 프로그래밍 디렉터 Annick Mahnert는 “'인질'의 독창성과 짜릿한 액션은 우리를 곧바로 매혹시켰다. 필감성 감독의 폭발적인 데뷔작의 북미 프리미어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는 극찬으로 초청하게 된 소감을 밝혀 '인질'이 해외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개봉 4주 차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잇따라 전하고 있는 영화 '인질'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어제(7일)까지 142만 8202명(영진위 제공)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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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