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연과 김진근이 이혼했다.
8일 정애연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관계자는 OSEN에 "정애연 씨가 2달여 전 남편 김진근 씨와 합의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2001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15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하며 이듬해 아들까지 낳았다. 이에 힘입어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함께 출연하며 단란함을 뽐내기도 했다.
정애연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악마판사'와 넷플릭스 신작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출연했다. 김진근의 최근 작품은 tvN '60일, 지정생존자'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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