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7 '기적', 한국영화 예매율 1위…추석 극장가 흥행 예고[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9.08 17: 11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시너지,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스토리와 영상미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기적'이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2시 41분을 기준으로 '기적'은 12.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5%)이 전체 1위에 올랐고, 한국영화 ‘보이스’(9.8%)는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기적'(감독 이장훈, 배급 롯데, 제작 블러썸픽쳐스)은 시골마을에 간이역을 세우려는 고등학생 준경(박정민 분)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
개봉 전 열린 시사회를 통해 '기적'을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스한 스토리,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호흡, 마음을 울리는 섬세한 연출에 대해 극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어 너무도 긴 여운이 남는 영화. 최고의 선물이었어요.”(se****), “두 시간 동안 추억행 기차에 탑승해 여행을 떠난 기분 같았던 영화.”(9n****), “나도 모르게 울고 웃기도 하면서 왠지 모르게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며 위로가 되었다.”(au****), “이 영화는 말 그대로 기적 같다.”(mo****), “가족끼리 명절에 보기 좋은 영화”(cu****), “'기적' 관람하시고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ss****)라고 찬사를 전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흥행세를 실감케 한다.
이처럼 개봉을 앞두고 영진위 기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영화 '기적'이 9월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기적'은 9월 15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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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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