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뉴스’에서 나훈아의 루머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뉴스’에서 스타들의 루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타들 루머’ 편이 진행된 가운데 14위는 나훈아가 꼽혔다. 유재석도 실물로 본 적 없다는 나훈아는 톱 여배우와 사귄다는 소문에 이어, 조직폭력배와 갈등으로 신체 주요부위가 제거됐다는 괴소문에 결국 루머에 반박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몰려든 취재진만 7백명이 몰릴 정도였다.
당시 나훈아는 “바지를 내려서 5분을 보여드리겠다, 아니면 믿으시겠나”며 바지를 내려 실제로 허리띠까지 풀 정도로 강렬한 애티튜드를 보였고, 말도 안되는 소문을 막았다. 초강수 기자회견은 지금까지도 레전드로 꼽히고 있다고. 전현무도 “당시 생방송으로 보고 놀랐다”며 이를 인증했다.
이후 11년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잠적한 나훈아는 뇌경색 루머까지 떠돌게 된 상황. 하지만 11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하며 “똑바로 걸어다니는게 미안해죽겠다”며 이를 일축시켰다.
이 외에도 6위는 배우 박보영이었다. 바로 남자 배우 김희원과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커진 것.한 가게를 방문한 CCTV까지 퍼진 상황. 무려 나이가가 19살이기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열애설을 접한 박보영은 “저 다 컸네요”라며 귀여운 입장문으로 이를 일축시켰다. 알고보니 당시 함께 촬영 중이던 작품에 감독과 함께 식사했던 자리로 알라졌다.
5위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꼽혔다. 지난해 모 프로그램에서 과거 교통사고를 언급한 그는 멤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눈 일화를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탈퇴설이 돌았고, 소속사는 발빠르게 여전히 김희철은 슈퍼주니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김희철도 탈퇴설에 대해서 직접 해명하며 작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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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MI 뉴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