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지만, 야속하게도 슈퍼컴퓨터는 라이벌 클럽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예측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9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공개했다.
맨유는 올여름 슈퍼 스타 호날두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라파엘 바란, 분데스리가 특급 윙어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지만, 슈퍼컴퓨터는 맨시티의 우승을 점쳤다.
![[사진] 더선.](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9/202109090633773852_61392d5bc5135.jpg)
슈퍼컴퓨터는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가장 높게 전망했다. 첼시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맨유는 3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4위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5위, 개막 후 무득점 3연패로 역대 최악의 출발을 한 아스날은 빅6 중 가장 낮은 9위에 그쳤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올여름 임대 이적한 울버햄튼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