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이 폭풍성장한 14세 딸의 근황을 알리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고등학교에 있다니 믿을 수가 없어!! 9학년!"이란 글을 게재하며 반팔 티셔츠와 길이가 짧은 하의를 입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딸 유나 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김민은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어! 그녀는 공식적으로 나보다 키가 크다"라고 적으며 8등신 모델같은 엄마보다 키가 더 유나 양의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은 2005년 방송된 MBC 드라마 '사랑찬가'를 끝으로 연예계 생활을 중단했다. 이후 2006년 하버드 MBA 출신의 전 영화감독이자 현 사업가 이지호와 결혼해 딸 유나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남편 이지호와 출연해 미국 LA 베벌리힐즈의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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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