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몸값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9일 공식 SNS에 분데스리가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11명의 도합 몸값은 7억 1300만 유로(약 9833억 원)다.
도르트문트 간판 골잡이 엘링 홀란드 1명을 제외하면, 전원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로 구성됐다. 독일 전통의 명가 뮌헨의 막대한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9/202109090744773119_61393e8f19a69.png)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는 홀란드와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뽑혔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 리그 5골로 1위, 홀란드는 3골로 2위에 오르며 지난 시즌에 이어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홀란드는 1억 3000만 유로(약 1793억 원)로 11명 중 최고 몸값을 뽐냈다.
미드필드엔 킹슬리 코망,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세르쥬 나브리가 이름을 올렸다. 키미히의 몸값은 9000만 유로(약 1241억 원)로 홀란드에 이어 분데스리가서 2번째로 비싼 선수다.
포백 수비진엔 알폰소 데이비스, 뤼카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뱅자맹 파바르가 자리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