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한국해조협동조합과 피로회복제 후원 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9.09 12: 23

 부산 아이파크가 8일 클럽하우스에서 한국해조협동조합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건강식품을 후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조협동조합은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도 청정해역에서 지역 어민들이 채취하는 신선한 다시마 및 해조류를 주원료로 최고의 품질의 건강식품을 개발한다.
부산은 내년까지 한국해조협동조합의 전복감태진액 800박스를 후원받기로 했다. 전복의 타우린은 체내 에너지가 생성되는 것을 도와 피로를 풀어주고 칼슘의 운반을 도와 근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또 알긴산, 요오드, 칼륨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는 감태는 후코이단과 플로로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항염, 노화 및 고혈압 억제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병준, 김진규가 참여해 공식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해조협동조합의 위양천 대표는 “몸에 좋기로 유명한 완도 전복과 감태로 만든 자사 제품이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의 건강에 도움이 되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응원한다”라는 덕담을 전했다. 부산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폰서십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