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 적신호를 알린 박지연이 아픈 몸으로도 내조의 여왕인 근황을 전했다.
9일 박지연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요즘 소식이 뜸했죠?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진짜 오랜만에 도시락 쌌어요:)"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금손인 만큼 수준급 실력을 뽐낸 모습. 박지연은 "형부가 아프셔서 점심한끼싸고 남편 아는형님 촬영이라 스텝분들이랑 드시라고 챙겨드리고 저는 친구네 복숭아조림 하러 갔다 왔어요~"라면서 "바쁜 하루 보내고나니 벌써 하루 마무리 할 시간이네요 다들 #오늘하루도수고하셨어요"며 알찬 하루 근황을 전했다.
앞서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뇌사자 기증'까지 언급하며 건강 적신호를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한 번 신장 이식 수술 제안을 받았다는 그는 뇌사자 대기를 걸어둔 상황.
이수근은 과거 박지연이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했다면서, 신장에 이상이 생겨 2011년 친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기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지연은 이수근의 아내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두 사람은 2008년 띠동갑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태준, 태서 두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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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