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 정태우 "임영웅 때문에 집 난리" 팬심 폭발→청춘6 연승에 TOP6 敗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9.10 00: 16

‘사랑의 콜센타’ 정태우가 임영웅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우리의 청춘' 특집으로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이 ‘청춘6’(박남정-김정현-정태우-김형중-정재욱-김경록)와 청춘을 불사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정태우는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집에서 난리가 났다. 엄마가 임영웅씨 본다고 따라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임영웅은 좋아하며 감사하다고 답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첫 대결의 포문은 박남정과 정동원의 리턴 매치였다. 이전 스코어는 정동원은 93점, 박남정 98점이었던 상황. 정동원은 ‘신호등’을 불렀다. 그리고 99점을 받아 박남정을 놀라게 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박남정은 “동원이는 여유가 있었다. 중간중간 나를 쳐다보더라. 중학교 2학년이죠? 쎄네요”라고 말했다. 박남정은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곡했다. 그리고 100점을 받아 또 한번 정동원을 이겼다. 
다음은 김경록과 장민호가 대결에 나섰다. 김경록은 ‘영영’을 선곡했다. 장민호는 “발라드 가수가 부르기 어려운 선곡”이라며 대단하고 전했다. 
장민호는 ‘시절인연’을 선곡했다. 이찬원의 노래였다. 장민호와 김경록은 97점 동점이었다. 이찬원은 자신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한 장민호에게 정말 고맙다며 꼭 껴안았다. 
세 번째 대결은 김정현과 임영웅의 대결이었다. 김성주는 “전문가들은 임영웅의 승으로 예상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이 선공에 나섰다. 그는 ‘가슴을 알죠’를 열창했다.
김정현은 임영웅의 감정선에 “배우보다 감정이 좋다”고 극찬했다. 김정현은 임영웅 버전의 ‘바램’을 불러 임영웅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곧 97점을 받아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네 번째 대결은 영탁과 김형중의 대결이었다. 김형중은 ‘다줄 거야’를 불러 100점을 받았다. 
영탁은 본인의 신곡 ‘오케이’를 불렀다. 아쉽게도 99점을 받아 100점을 받은 김형중에 패했다. 
이찬원은 정재욱과 대결했다. 정재욱은 ‘응급실’을 열창했다. 그리고 99점을 받아 TOP6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찬원은 96점을 받아 청춘 6의 연승 행진이 이어졌다. 
다음 대결은 김희재와 정태우의 대결이었다. 김희재는 ‘꽃물’을 선곡해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김희재는 97점을 받아 아쉬운 맘에 물을 들이키는 모습을 보였다. 정태우는 98점을 받아 또 청춘6가 승리했다. 
결국 럭키룰렛을 돌리 수 있는 기회는 청춘6에게 주어졌다. 이에 장민호는 “여태껏 욕심 없었는데 승패교환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승리는 청춘6에게 손을 들어줬다. 이들은 럭키룰렛에서 ‘-2’를 받았다. 최종승리는 청춘6에게 돌아갔다. 이 결과에 TOP6는 “아깝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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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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