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만 두 번' 손흥민, EPL 파워 랭킹 3위에 위치..."그린우드-살라보다 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9.10 00: 32

혼자서 승점 6을 만든 손흥민이 리그 전체 랭킹 3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전체 랭킹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 나서 나란히 2골을 터뜨리며 득점랭킹 공동 5위에 올라있다. 특히 골의 순도가 남다르다.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 결승골, 3라운드 왓포드전 결승골로 2골 모두 팀에게 승점 3을 안겨주는 어느 때보다 값진 골이었다.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한 스카이스포츠는 리그 전체 랭킹 3위로 그를 선정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자체 선정 랭킹에서 6987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 랭킹에서 손흥민은 메이슨 그린우드(6597점 5위)나 모하메드 살라(6305점 6위)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는데 성공했다.
스카이스포츠는 1위는 마이클 안토니오(웨스트햄)을 선정했다. 그는 3경기 모두 출전해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미친 활약을 보여줬다.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팀의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끈 골키퍼 휴고 요리스가 2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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