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주식’ 태연, 이렇게 야금 먹으니 살 안찌지‥ 김희철 “윤은혜=양아치” 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10 08: 44

  ‘펫키지’에서 김희철이 윤은혜에게 분노를 표출한 가운데, 샐러드가 주식이라 밝힌 태연의 소량 먹방(?)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 잡았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 에서 홍석천, 윤은혜가 의뢰했다. 
이날 강기영과 홍현희가 먼저 펫키지 장소에 도착한 가운데, 의뢰인 홍석천이 출연했다. 홍석천은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 6년째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반려견이 수술했다며 더욱 각별하게 반려견을 챙겼다. 그러면서 몸상태에 맞게 활동량이 많은 투어는 피해달라고 부탁했다. 

홍현희는 “캠핑카를 준비했다”면서 소개, 강기영도 이동과 잠자리를 캠핑카에서 해결할 것이라 했다.이에 홍석천은 홍현희에게 “그럼 텐트에서 자라 , 우린 캠핑카에서 자겠다”고 했고 홍현희는 강기영을 향해 “괜찮아요 기영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기영이” 걱정이 좀 된다”고 하자, 홍석천은 “반려견들이 있다, 개의치 말아요 우리 아이들(반려견)이 있다”며 안심(?) 시켰다. 
캠핑카로 이동했다. 강기영은 강아지 안전띠까지 준비하며 강아지 쪽 창문을 열지 말아야한다며 섬세하게 안내했다. 이어 강기영이 운전대를 잡았고 푸른 바다가 보이는 여행지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캠핑차 옆에 텐트도 설치했다. 하지만 의뢰인 홍석천은 “기영이에게 실망, 남자답게 기영이 잘 칠줄 알았다”고 했고 강기영은 “제 장비가 아니었다, 죄송하다”며 민망해했다.  
홍석천은 반려견을 위한 간식을 준비, 이어 홍현희와 강기영은 반려견들을 위한 갯벌체험을 준비했다고 했고 본격적으로 조개캐기에 나섰다. 하지만 햇빛이 노출된 탓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런 홍석천을 위한 강기영은 캠핑카에서 홍석천을 위한 알로에 팩을 준비, 홍석천은 “점수에 반영하겠다”며 만족했다. 
이어 다함께 식사를 나누던 중 흥이 오른 홍석천을 댄스를 폭발, 이어 스스로에 대해 “밤에 피어난다 ,난 밤에 피는 장미”라며 무한 댄스를 펼쳤다.   콘서트 뺨치는 홍석천의 디너쇼(?)엥 홍현희도 감탄했다. 
김희철과 태연 팀이 그려졌다. 의뢰인 윤은혜와 함께 펫캉스를 위해 이동, 이어 반려견도 함께 이용가능한 호텔에 도착했다. 김희철이 미리 호캉스를 위해 예약했고 윤은혜는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다음은 김희철이 준비한 변려견 재활운동을 진행해보기로 했다.한 마리씩 운동을 진행한 가운데 윤은혜의 반려견인 기쁨이가 최고의 반려견으로 꼽히며 선물에도 당첨됐다. 
계속해서 반려견 스파장으로 이동했다. 반려견 스파는 피부관리에 좋다며 사람 피부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스파에 반려견 마사지까지 이루어진 패키지에 모두 “정말 럭셔리하다, (반려견이) )호강한다 호강해”라며 리액션을 보였다.  
이때, 김희철은 10점 만점에 지금까지 몇 점인지 기습 질문, 윤은혜는 “7,8점? 아직 중간 점검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이거 완전 진상고객”이라며 발끈, 윤은혜는 “앞으로 더 여정이 남지 않았냐”며 진정시켰다. 
이어 아쉬운 점을 묻자  윤은혜는 “정말 두 분이 가이드같지 않다,  예약만하고 같이 체험하는 느낌”이라 하자김희철은 “아니 이 양반,  선배라고 너무 하네”라며 분노 대폭발, 태연은 “워워 가만히 있어라, 조용”이라며 김희철을 진정시켜 웃음을 안겼다. 
마침내 객실 앞에 도착했다. 내일은 아침 8시에 일어나야한다고 하자 윤은혜는 “푹 못 자냐’며 아쉬워했다.이에 김희철은 “이거 완전 양아치네”라며 또 분노를 폭발, 태연은 “조식 때문이다”며 수습했다.  
이어 각자 객실에서 룸서비스로 저녁식사를 챙겼다. 특히 태연은 사이다 한 잔에 각종 과일로 준비된 샐러드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1일치 펫키지를 마무리, 윤은혜는 럭셔리 펫키지 평가를 작성했다. 
앞서 지난 방송 분에서 태연은 “샐러드 주식”이라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에 김희철은 놀라며 “아 진짜? 그래서 살이 안 찌는 구나”라고 말할 정도. 태연은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서 “헤비한 음식보다 가벼운 걸 자주 먹는 걸 좋아한다”면서 “존중해주세요”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특히나 바람이 불면 날아갈 듯한 여리여리한 몸매 소유자인 태연의 이러한 발언이 화제가 됐으며 그런 태연이 샐러드를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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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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