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의 우려 “토트넘, 손흥민 부상으로 엄청난 타격 받을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9.10 08: 00

개막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손흥민 암초’를 만났다. 
손흥민은 지난 6일 국가대표 훈련 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이에 손흥민은 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결장했다.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 메디컬팀의 정밀진단을 받았다. 손흥민의 구체적인 복귀시기 윤곽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은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에 결장이 확정됐다. 
영국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은 한국대표팀 소집기간에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패배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부상이 치명타가 될 것이다. 토트넘은 초반 상승세를 잃을 수 있어 손흥민의 부상에 매우 실망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은 토트넘의 3연승에서 결승골을 두 번이나 넣는 등 절대적으로 공헌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선수다. 맨시티를 이기고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손흥민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토트넘은 큰 변수를 맞았다”고 우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9/1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