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거리' 한선화 "'이보미♥' 이완, 골프 애기로 친해졌다" [인터뷰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9.10 10: 52

'영화의 거리' 한선화가 배우 이완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는 10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거리'(제작 제작사 눈(NOON), 배급 씨네소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의 거리'에서 한선화는 이완과 함께 주인공으로 호흡한다. 이에 앞서 이완은 한선화와의 호흡에 대해 '한선화의 재발견'이라며 극찬을 남긴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선화는 "이완 오빠가 사람을 굉장히 편하게 해줬다. 사람 자체가 본인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주변 사람들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주신 것 같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그는 "친해지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실제로 보면 편안한 인상이고 말씀하실 때도 느릿느릿 편하게 해주신다. 현장에서는 오빠가 골프 좋아하시니까 골프 얘기도 많이 했다"라며 웃었다.
또한 한선화는 "이완 오빠도 사투리를 하시는 분이라 제 연기하기 바빴다. 제가 특별히 도움을 드리지는 않았다. 대신 저희만 아는 고향의 감성이 있었다. 서로 사투리 주고받으면서 감성을 나누고 좋은 감성으로 연기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한선화 분)와 도영(이완 분)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밀당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16일 전국 극장 개봉.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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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네소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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