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간부전' 윤주, 간이식 수술 대성공!..하루하루 美친 회복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9.10 16: 37

배우 윤주가 간이식 수술을 받고 하루하루 씩씩하게 회복하고 있다. 
윤주는 10일 오후 개인 SNS에 “사릉하고 존경하고 감사한 울 아빠랑 ㅋㅋ첫 외래 왔으요~ 대기하면서 컷컷!!! 으으 설렌다 과연 얼마나 더 좋아졌을라나~ 얼마나 더 나빠졌을까 고민하던 내 모습에서 이젠 얼마나 더 좋아졌을까 상상하는 내 모습이 왜케 기분이가 좋은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외래 온다는 게 새삼 즐겁게 느껴진다. 이런 순간을 느낀다는 자체가 벅차오르고 감사할 따름이다. 언능 계속 더 더 더 좋아져야지! #간이식 #외래 #서울아산병원 #간이식외과 #기쁨 #감사함 #재활 #마음의빚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윤주는 랜덤 뇌구조 어플을 활용하며 “그럼그럼.!!! 나 윤주 !!!! ‘열정’ 빼면 시체 아니겠어?! #윤주 #열정 #재활 #꿈 #의지”라는 피드를 추가로 올려 눈길을 끌었다. 몰라보게 건강해진 모습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감동을 안긴 그다.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간 손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다행히 지난 7월 간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외래진료를 다닐 정도로 좋아지고 있어 팬들의 더 큰 응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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