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스트레이키즈 꺾고 '뮤뱅' 1위..현아♥던 꽁냥꽁냥 폭발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9.10 18: 22

이무진이 스트레이키즈를 꺾고 '뮤직뱅크' 1위를 거머쥐었다.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이무진이 신곡 '신호등'으로 ‘소리꾼’의 스트레이키즈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주에 이어 '뮤직뱅크' 2관왕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트레이키즈의 퍼포먼스는 완벽했다. '소리꾼'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의 합작품이다. 국악의 다양한 소리에 웅장한 사운드를 더해 강렬한 마라맛 장르를 완성했다.
실제 커플인 현아와 던의 듀엣 무대도 볼거리가 풍성했다. 앞서 던은 EP 앨범 [1+1=1]에 관해 “우리 둘은 하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자랑햇는데 무대에서도 두 사람의 호흡은 환상적이었다. 일과 사랑 모두를 다 잡은 두 사람이다. 
이하이는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무대에 올랐다. 신곡 제목이 ‘빨간 립스틱’이기 때문. 이 노래는 윤미래가 랩 피처링 위에 이하이의 독보적인 음색이 더해졌는데 디스크풍의 비트가 더욱 유니크해졌다. 
스테이씨의 컬러는 독보적이었다. 이들은 신곡 ‘색안경’을 들고 컴백했는데  팀의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TEENFRESH)’ 장르가 물이 올랐다. 몽환적인 이미지에서부터 펑키한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들 외에 이날 ‘뮤직뱅크’에는 슈퍼주니어 성민, 데이식스 영케이, 프로미스나인, 크래비티, T1419, MCND, 베리베리, 백아연, 비투비, 아이칠린, 이기찬, 퍼플키스, 홍주현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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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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