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전북이 K리그 우승을 놓고 정면대결을 펼친다.
울산현대는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를 치른다. 나란히 27경기를 치른 가운데 울산(승점 54점)이 전북(승점 50점)에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승점 6점이 갈린 ‘챔피언전’이나 다름이 없다.
울산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간다. 오세훈 원톱에 윤일록, 이청용, 윤빛가람, 이동준의 중원이다. 원두재가 공수를 조율하고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의 포백이다. 골키퍼는 조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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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4-2-3-1로 맞선다. 구스타보 원톱에 송민규, 김보경, 한교원의 2선이다. 류재문과 백승호가 중원을 맡고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의 포백이다. 수문장은 송범근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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