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前복싱 국가대표답네..15kg 아들 업고 청계산 완등 "별거 아니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9.10 19: 21

이시영이 15kg 아들을 업고 청계산 등반에 성공한 뒤, 여유 있는 얼굴을 드러냈다.
배우 이시영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둘이 첫등산 #땀나는티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이시영이 15kg 아들 정윤이를 업고 청계산을 등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시영은 "나의 버킷리스트가 그런 게 있었다. '정윤이를 데리고 등산을 가야지' 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라며 산에 올랐고, 정상에 도착해서는 "뭐 별거 아니네 청계산"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앞서 이시영은 SNS를 통해 "드디어! 언젠가 꼭 한번 하고 싶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정윤이 몸무게 때문에 더이상 미룰 수 없어 다녀온 청계산. 쉽진 않았지만 막상 가보니 정윤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다른 산에도 가보고 싶어졌어요"라며 다음에는 북한산에 도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30일, 아홉 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2018년 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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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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