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출산 80일 만에 홈 트레이닝하는 일상으로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지혜는 10일 SNS에 "홈트. 스트레칭 위주로. 근력 운동 약간 추가. 운동하던 사람이라 안 하면 몸이 더 아프다. 열심히 움직여야지. 출산 후 80일 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지혜가 집에서 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한지혜는 매트에 누워 필라테스 요가와 필라테스 등을 응용한 홈 트레이닝 동작에 집중하고 있다. 폼롤러와 짐볼 등을 이용해 균형 감각을 잡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출산 80일 차'가 믿기지 않는 늘씬한 키와 몸매가 시선을 모았다. 산욕기가 지나자마자 몸매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배우 한지혜의 상황이 드러난 것.

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배우다. 현재까지 포털 사이트 공식 프로필 상으로 171cm에 47kg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데뷔 10년 차인 지난 2010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한지혜의 남편은 현직 검사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지혜 부부는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에 지난 6월 건강한 첫 딸을 품에 안아 득녀의 기쁨을 누리기도.
이처럼 임신과 출산 등에 관한 한지혜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지혜는 SNS로 만삭은 물론 출산 전후로 활발한 SNS로 건강한 일상을 알려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 여기에 출산 100일도 채 되기 전에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는 모습이 부러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한 모양새다./ monamie@osen.co.kr
[사진] 한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