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 21세기 해트트릭 달성 압도적 1-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11 10: 31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트트릭 대결이 흥미롭다.
영국 매체 더선은 11일(한국시간)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서 3골을 넣은 뒤 호날두의 놀라운 해트트릭 기록에 다가섰다”며 21세기 최다 해트트릭 주인공 10명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2000년대 들어서만 총 57차례나 해트트릭을 달성해 1위에 올랐다. 메시가 55회로 바짝 추격 중이다.

[사진] 더선.

올여름 메시는 바르셀로나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 맨유로 복귀한 터라 둘의 기록 달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메시와 호날두는 메이저 트로피 개수에서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 중이다. 메시가 25회(리그 10회, 챔스 4회 등), 호날두가 24회(리그 7회, 챔스 5회 등)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21세기 해트트릭 톱10엔 루이스 수아레스(29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회, 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아구에로(18회, 바르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7회, AC밀란), 해리 케인(15회, 토트넘) 등 세계적인 스트라이커가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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