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의 아내' 박현선이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겸 패션사업가 박현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천사님이 엄마 아빠가 된답니다. 선물처럼 찾아온 소중한 아가, 갑작스럽게 찾아와 계획했던 일정들은 틀어졌지만 기다렸던 만큼 너무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홈쇼핑 생방송에 좀 달라진 모습에 아실 것 같아 미리 실토해요"라며 "이제 배도 좀 나왔어요 오늘 입을 의상 지퍼가 겨우 올라가서 살짝 열고 방송 해야 할지도, 제 모습에 놀라지 마소서"라고 밝혔다.
또한 박현선은 "우리 아가 태명은 곰동이예요. 아빠가 지어줬지요.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보니 더더 행복합니다. 곰동이는 벌써 16주‼️ 우리 곰동이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아의 초음파 이미지가 담겨 있다. 박현선은 "1번 사진은 12주때, 2번은 16주때 다리 사진"이라고 알렸고, "남편을 닮아서 발도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현선의 남편인 이필립은 글로벌 IT 기업 STG의 회장 이수동의 아들로,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받은 수재다.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고, SBS '시크릿 가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현재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다음은 박현선이 SNS에 남긴 글 전문
고백할게 있어요. 이 사실을 올리기까지 며칠간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저와 천사님이 엄마 아빠가 된답니다. 선물처럼 찾아온 소중한 아가 갑작스럽게 찾아와 계획했던 일정들은 틀어졌지만 기다렸던 만큼 너무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인친님들 엄청 궁금해 하셨는데, 아시는 분들은 눈치 채셨을듯 다들...놀라셨죠.....? 언젠간 우리에게 아가가 찾아오겠지? 했지만 그저 먼 나라 이야기 같았는데...오늘 라비앙 홈쇼핑 생방송에 좀 달라진 모습에...아실꺼 같아 미리 실토해요
이제 배도 좀 나왔어요 오늘 입을 의상.... 지퍼가 겨우 올라가서 살짝 열고 방송 해야 할지도(제 모습에 놀라지 마소서) 임신이 되니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우리 인친님들이 많은 조언 꿀팁 알려주세요
우리 아가 태명은 곰동이예요! 우리 곰동이 동생- "곰동" 아빠가 지어줬지요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보니 더더 행복합니다 곰동이는 벌써 16주‼️ 우리 곰동이 축하해주세요♥ #곰동이엄마 #1번사진은12주때 #2번사진은16주때곰동이다리사진 #아빠닮아서 발도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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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박현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