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은지가 큰딸의 발레 도전을 응원했다.
양은지는 11일 오후 개인 SNS에 “너무 예쁜 내 첫사랑. 첫날부터 이렇게 잘한다고 칭찬 받으니 그동안 아무것도 안 시켜준 애미는그저 죄인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갑자기 초5에 해 보고 싶다는 발레~ 자세 교정에도 좋다니까 일단 한번 재밌게 해보자. 길쭉길쭉한 거 보니 나는 안 닮은 게 확실하군”이라며 “#예쁘다#우리딸#어린이취미발레#초딩언니#지금을즐겨”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양은지의 큰딸은 남다른 유연성을 자랑하며 발레 솜씨를 뽐내고 있다. 처음 배운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재능이다. 양은지 뿐만 아니라 랜선 이모들까지 그의 발레 도전을 응원하는 이유다.
한편 ‘버거 소녀’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는 지난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해 태국에서 생활했다. 이들 부부는 딸 셋을 두고 있으며 태국에서 귀국해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