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5세 이상 축구 선수 중 역대 몸값 1위에 올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1일 공식 SNS에 35세 이상 선수 중 역대 시장가치 1~10위를 소개했다.
올여름 유벤투스서 친정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가 2020-2021시즌 6000만 유로(약 829억 원)를 기록,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의 1800만 유로(약 249억 원, 2020-21시즌)를 크게 따돌렸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11/202109111607775756_613c5e2a8b367.png)
독일의 전설적인 골키퍼 올리버 칸(은퇴)이 2004-2005시즌 1400만 유로(약 194억 원)를 기록해 3위에 랭크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2016-2017시즌 1200만 유로(약 166억 원)로 4위, 파벨 네드베드(은퇴)가 2007-2008시즌 1100만 유로(약 152억 원)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은퇴), 세르히오 라모스(파리 생제르맹),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1000만 유로(약 138억 원), 라이언 긱스(은퇴)와 파비오 칸나바로(은퇴)가 각각 850만 유로(약 118억 원), 800만 유로(약 111억 원)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