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가대표 베테랑 풀백 다니 알베스가 임금체불 문제로 소속팀 상파울루와 결별했다.
상파울루는 11일(한국시간) 알베스와 결별을 알렸다.
카를로스 벨몬치 상파울루 감독은 "알베스가 훈련에 나오지 않았고, 더는 클럽에서 뛰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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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의 임금체불 때문이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알려진 체불 금액만 200만 달러(약 23억 원)에 달한다.
알베스는 최근 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또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페루전에 출전했다.
38세인 알베스는 현역 선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새 소속팀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