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이 웨딩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1일 오후 이예림은 개인 SNS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며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예림은 "웨딩 촬영 사진 보여주세요"라는 한 팬의 말에 "보정본 나오면요^^*"라면서도 면사포를 쓴 채 얼굴 윗부분만 나온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팬이 "웨딩 사진 너무 예쁠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자 "아니라도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수줍어하기도.
또한 근황을 궁금해하는 질문에는 "그냥 모기 잡고 살아요 푸하하"라며 죽어있는 모기 다섯 마리 사진을 업로드했다.

특히 이예림은 "결혼을 추천하냐, 비추천하냐"라는 물음에 "저도 아직 안 해봐서"라며 '내가 왜 그랬을까-인생을 망치는 치명적인 실수와 그것을 피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책 사진을 덧붙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오는 1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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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예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