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지석진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은 혼돈의 마피아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검색어 승부사' 미션을 펼쳤다. 제시된 2개 검색어 중 검색 횟수가 많을 것 같은 1개를 선택하는 것.
첫 번째 제시어 '지석진vs양세찬'에서 지석진이 승리한 가운데, 두 번째 검색어는 '하하vs전소민'이었다. 제시어를 들은 멤버들은 "쓸데없는걸 많이한다"며 하하쪽으로 의견이 기울였다.
특히 양세찬은 "저 형이 요즘 소문났다. 푼돈 쥐어주면 다 한다고"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돈 주면 다 하는데 푼돈은 아니다 이 자식아. 자존심이 있지. 푼돈으로는 안 움직인다. 돈 주면 움직인다. 잘 들어라. 나 돈 주면 움직인다. 근데 푼돈에는 안 움직인다"고 정색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석진이 형은 의외로 거금을 주셔야 움직인다. 그래서 업계에 소문이 안 좋다. 생각보다 비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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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