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폭풍성장 중인 딸에게 뭉클함을 느꼈다.
김소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 안녕. 셜록 23개월”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소영은 “처음 해시태그를 붙인 이유는 아기가 새싹처럼 자라며 월령별로 나타나는 모습이 신기해 나중에 분명 다 잊어버릴 것 같아 기억하고 싶었다”라며 “아가씨 땐 24개월 넘어도 아기인가? 생각했는데 며칠 후면 두돌이라니 믿을 수 없네”라고 말했다.
사진에는 딸 셜록이와 주말을 보내고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두돌을 앞두고 있는 셜록이는 훌쩍 큰 모습으로 엄마에게 안기고, 함께 걷고 있다. 김소영의 작은 버전처럼 보이는 귀여운 셜록이의 모습에 랜선 이모들도 미소를 머금었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딸 셜록이를 낳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