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측 "'마지막 숙제' 출연 맞다"…4년 만 복귀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9.13 16: 25

배우 엄태웅이 4년 만에 복귀한다.
13일 엄태웅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영화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연출은 이정철 감독이 맡는다.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 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로 오는 12월 1일 첫 방송 예정./ youngrae@osen.co.kr

이로써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약 4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앞서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혐의는 벗었지만,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자숙하던 엄태웅은 최근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목소리로 등장하며 근황을 전해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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