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4년 만에 복귀한다.
13일 엄태웅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영화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연출은 이정철 감독이 맡는다.
이로써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약 4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앞서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혐의는 벗었지만,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자숙하던 엄태웅은 최근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목소리로 등장하며 근황을 전해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