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이 친정엄마같은 양희은의 케어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또 한 번 불면증을 호소했다.
13일, 김나영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친 엄마같은 양희은의 케어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오랜만에 잠이 안 온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불면증을 호소한 모습.
이를 알리 없는 자녀들은 양희은이 만들어줬다는 요리를 맛 보며 천진난만하게 먹방을 즐기고 있다.
이에 팬들은 "나영씨보며 힘내는데, 많이 힘내세요", "싱글맘은 당당하다! 나영씨보며 용기 얻어요", "불면증에 힘들겠지만 아이들 보며 힘내시길"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앞서 김나영과 양희은은 연예계 절친이자 '모녀'사이를 인증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양희은은 데뷔 44년만에 찍은 뮤직비디오 제작도 김나영과 함께 할 정도. 8년 만에 나온 타이틀 곡 제목이 '나영이네 냉장고'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과 양희은이 모녀 이상의 정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김나영은 "내가 많이 의지하는 분이다. 내가 지짜 힘들때도 큰 힘이 돼주셨던 분이다"라며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다. 선생님이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따뜻하시고 엄청 많이 챙겨주신다. 어른 같다. 내가 마음으로 많이 기대는 분이다"라고 말하면서 양희은이 엄마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나영은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싱글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당당한 워킹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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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