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안보현, "김고은 첫인상? 웹툰 찢고 나온 줄..함께 출연해 영광"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9.14 14: 20

 배우 김고은, 안보현이 처음 만났던 순간을 추억했다. 
14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안보현은 김고은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워낙 유명한 작품에 여자 주인공으로 많이 출연했고, 상대 남자 배우가 다들 잘생기고 멋진 분들이셔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현은 "처음에 봤을 땐 사실 유미는 아니었다"면서도 "촬영장에서 유미가 된 후 돌아온 걸 봤는데 웹툰을 찢고 나온 것 같았다"며 김고은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의 안보현 칭찬도 이어졌다. 김고은은 "안보현의 첫인상은 굉장히 멋있고 잘생겼다. 키고 크시고 덩치도 있으셔서 놀랐다. 무서웠다고 해야되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김고은은 "구웅으로 처음 만났을 때는 '진짜 구웅이다',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머리도 그렇고 많은 걸 해야하기 때문에 유지해야하는 저 스타일이 힘들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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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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