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헤더골' 첼시, 제니트에 1-0 신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9.15 06: 42

첼시가 신승을 거뒀다.
첼시는 15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제니트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첼시는 루카쿠-지예흐-마운트-알론소-조르지뉴-코바치치-제임스-뤼디거-크리스텐센-아스필리쿠에타-멘디로 선발 라인업을 출전시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첼시와 제니트는 전반 시작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 첼시지만 제니트 상대로 고전했다.
측면이 막히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던 첼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지예흐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몰아치던 첼시는 후반 23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첼시와 제니트는 치열하게 치고 받았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첼시의 1-0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