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른 회복으로 첼시전 출전 가능성 제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9.15 08: 44

손흥민의 첼시전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손흥민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022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손흥민은 이달 A매치 기간에 대표팀에 소집돼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어 레바논전에 결장했다. 토트넘에 복귀해서도 결국 팰리스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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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주말 첼시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며 "오는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손흥민의 첼시전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영국 풋볼런던도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가 첼시전에 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복귀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도 스티븐 베르바인·지오바니 로 셀소 등 주력 선수들의 이탈로 지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3으로 대패했다. 
선두를 달렸던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7위로 떨어졌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첼시를 안방으로 초대해 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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