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g 이하? 말 안 해"..오은영, 42kg 딸 몸무게에 충격('등교전 망설임')[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9.15 09: 43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오은영 박사가 83명 연습생들의 일일 엄마로 변신했다. 
지난 14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공개된 '등교전 망설임' 첫 화에서는 연습생 딸들을 직접 만나 연습실에 함께 출근하는 오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교전 망설임' 오은영은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부터 FNC엔터테인먼트까지 모두 합격한 김윤서를 만났다. 자고있던 김윤서는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쟀고, 이를 본 오은영은 깜짝 놀랐다. 몸무게가 42kg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 

결국 오은영은 "60kg 이하 사람이랑 말 안 한다"면서 "젊은 사람들은 50kg는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윤서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했다고 말하자 오은영은 "열심히 하되 비장하면 안 된다"라며 따뜻한 엄마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등교전 망설임' 오은영은 영어 능력자 이재이와 댄스 실력자 최윤정, 조예주와 함께 연습실 출근길에 올랐고, 세 사람은 코인 노래방을 방불케하는 흥 넘치는 모습과 노래로 K팝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연습실에 설치된 모니터로 3학년 연습생들의 모습을 지켜 본 오은영 박사는 딸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기도. 단체곡 인트로 파트를 맡을 연습생이 호명되자 다른 연습생들은 상실감과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고,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 역시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을 드러내며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한편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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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등교전 망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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