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선수 김정환이 아내와 장모에게 호텔 식사를 대접했다.
김정환은 14일 개인 SNS에 “쩡쿠 메달 획득 기념 가족식사. 특별히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방장님. 마지막 사진 펜싱커피ㅋㅋ”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아내, 장모와 함께 호텔 만찬을 즐기고 있다. 고급진 음식 덕에 가족들의 얼굴엔 행복함이 흘러넘친다. 특히 호텔 측에서 준 라떼에는 펜싱 그림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김정환은 오상욱, 구본길, 김준호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모든 게 아내의 내조 덕분이라며 2억 원이 넘는 외제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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