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윤주가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윤주는 14일 개인 SNS에 “심심하니 별짓을 다하는군아 ㅋㅋ 근데 이거 너무 신기하다 ㅋㅋㅋㅋ 뭔가 정말 나 어릴적 모습과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으어 저때가 기억이 난다면 어떨까?! 하루하루 행복하고 새롭고 즐겁기만한 하루하루 였겠지? 다시 태어난 지금. 난 그 어릴적 모든것이 새롭고 재미났던 순간들처럼 앞으로의 미래를 걸어가야지!!!”라며 긍정 파워를 자랑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윤주는 어플을 활용해 귀여운 아기로 변신해 있다. 실제 어렸을 적 사진도 공개했는데 지금의 얼굴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아프기 전 건강했던 모습이라 더욱 그렇다.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간 손상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선규 등 동료 배우들 역시 그의 완쾌를 진심으로 기원하기도.
다행히 윤주는 지난 7월 간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외래진료를 다닐 정도로 좋아지고 있어 팬들의 더 큰 응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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